인명구조 등 실습 위주 진행
[교통신문] [광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일까지 3차례에 걸쳐 광산구 119특수구조단 청사에서 구조대원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출동대원의 인명구조 대응 능력 향상 및 긴급구조 대응 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형별 가상 상황을 부여해 구조대원들에게 효율적인 대처능력과 전문성을 배양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압 구조장비, 에어백, 센터펀치 등 구조장비를 활용한 사고 차량 해체, 안정된 작업을 위한 차량 고정 및 지지, 차량 유리 파괴, 차량 내 인명구조 등 다양한 유형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사진〉.
지난해 광주지역 교통사고 출동은 총 1477건, 구조 인원은 233명으로 이 중 차대차 교통사고가 783건(53.0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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