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전용 ‘파인드라이브 AI 3’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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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전용 ‘파인드라이브 AI 3’ 정식 출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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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코어 CPU로 두 개 앱 동시 사용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파인디지털이 옥타코어 CPU를 탑재해 차량 순정 대화면으로 안정적인 앱 멀티 태스킹이 가능한 스트리밍 스틱 ‘파인드라이브 AI 3’를 정식 출시한다.

현대·기아 차량 전용으로, 기존 제품과 비교해 사용성과 안정성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USB 단자에 꽂으면 차량의 순정 인테리어를 훼손하지 않고 순정 대화면을 통해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스틱 ‘파인드라이브 AI’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특히 파인디지털의 프리미엄 제품군에 들어가는 옥타코어 CPU를 지원해 시스템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덕분에 유튜브 및 넷플릭스나 멜론 등의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2개 앱 동시 사용도 무리가 없다.

‘파인드라이브 AI 3’는 운전자 편의를 위한 기능들을 대거 적용했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아틀란 5’ 내비게이션을 탑재하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우회 경로를 별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구역 진입 시에는 팝업과 음성으로 주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카카오 i 음성엔진을 탑재해 화면을 직접 조작하기 어려운 운전 중에도 별도의 터치 없이 음성으로 목적지 검색이 가능하며, 영상 및 음악 스트리밍을 즐기는 중에도 길 안내를 지속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아틀란 미니모드를 통해 한 번의 터치만으로 화면 전환을 쉽게 할 수 있으며, 주요 단속 구간 등 주의가 필요한 순간에만 알림을 제공해 쾌적한 운전환경을 지원한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차량 내부 구성이 점차 간결해지는 상황에서 순정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파인드라이브 AI 3’는 운전자에게 최선의 선택”이라며 “그간 축적한 기술들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거듭 개선해 소비자가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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