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제도 대응·개선에 전력”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부산] 부산주선협회는 제29기 정기총회를 서면총회로 대체해 올해 예산을 확정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달 17일 서면이사회를 열고 제29기 정기총회를 서면총회로 대체해 개최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조치다.
서면총회에서는 의결권을 갖고 있는 대의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총회 부의안건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었다.
부의안건에 대해서는 57명의 대의원 중 54명이 찬성의 뜻을 밝혓다.
서면총회에서는 2020년도 경비수지결산서 승인에 관한 사항과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에 관한 사항 등을 확정했다.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불합리한 제도 대응 및 개선 ▲업권침해 방지 및 자정활동 전개 ▲회원사 경영개선 지원 ▲조사 및 연구,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협회는 모범 회원에 대한 표창은 별도로 전달했다.
표창은 부산시장 표창 6명, 연합회장 표창 3명, 이사장 표창 6명 등 모두 15명이다.
장진곤 협회 이사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올해 정기총회를 비대면 서면총회로 개최해 안타깝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 올 하반기 회원들과 간담회 개최 등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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