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 장미축제’ 5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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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 장미축제’ 5월 진행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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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병행”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서울 중랑구가 오는 5월 ‘2021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6개 동 전역과 온라인으로 분산해 5월 한달간 운영한다. 코로나19 이전엔 원래 중랑장미공원에서 축제 프로그램과 함께 3일간 진행했었다.

주제는 ▲구 전역에 장미가 가득 피어나는 ‘장미만발’ ▲골목경제 활성화로 지역에 희망을 주는 ‘희망만발’ ▲코로나로 지친 구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행복만발’ 3가지로 운영한다.

올해는 중랑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장미’를 테마로 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민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동별 ‘희망의 미니장미정원’조성, 전통시장·꽃집 등 지역경제와 연계한 ‘콘텐츠 이커머스’, 게임 속 가상세계에서 장미공원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울장미축제’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인파가 몰릴 것이라는 지적에 구는 “중랑장미공원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제 기간 중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먹거리 부스와 야간 경관조명 등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중랑천과 장미터널을 모태로 2015년부터 개최된 서울장미축제는 2019년에만 20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목동천에서 장평교에 이르는 국내 최장 5.15km 장미터널은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 장미를 구경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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