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기사들, 민주당사 앞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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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기사들, 민주당사 앞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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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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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세버스연대 지부는 지난 8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전세버스 노동자를 포함하라고 촉구했다〈사진〉.

노조는 “관광업 불황과 재택근무 확대로 전세버스 노동자들은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전세버스 기사들을 또다시 제외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같은 운수업인데 택시는 되고 전세버스는 안되는 기준을 납득할 수 없다”며 “18일 본회의를 통과하는 추경안에 변화가 없다면 강력한 저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 690만명에게 최대 5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택시기사는 이번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됐지만, 전세버스 기사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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