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일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고유가 영향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있는 악조건 속에서도 대중교통의 선도업계로 친절한 충남도민의 발이 되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 있는 조합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버스업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합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업무추진보고를 통해 ▲유가반영 적정운임 조정안 ▲벽지노선 거리 확대 추진 ▲2008년도 임단협 진행사항 등을 보고했으며, 회의에 앞서 재직 중 조합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퇴임한 박두영 충남고속 전 대표, 유근홍 한양고속 전 대표 및 잊봉준 시민교통 전 대표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하고 상반기 무사고 100일 달성업체인 태안여객과 한일교통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세종기자 seijong@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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