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경기] 광주시는 퇴촌면 광동리 도시계획도로(중로3-10, 3-14호선) 확장사업을 3월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95억5000만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퇴촌 농협 하나로마트 인근부터 광동2리 마을까지 연장 약 1.2㎞, 폭원 8~12m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광동2리 주 진입도로로 이용되던 마을안길 구간으로 그간 도로 폭 협소로 인해 차량 교행 및 보행 관련 불편이 지속됐던 곳으로 금번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통해 주민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내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해당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더불어 그간 도시관리계획상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돼 있으나 10년 이상 미집행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퇴촌 도시지역 내 기반시설을 점차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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