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아우토 빌트 테스트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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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아우토 빌트 테스트 1위 등극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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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HS51, 총 53개 제품 중 최우수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에 올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아우토 빌트는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이다. 자동차 및 관련 제품들에 대한 컨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아우토 빌트는 유럽지역에서 판매중인 주요 브랜드의 여름용 타이어 53개 제품을 대상으로 1차로 마른(Dry) 노면과 젖은(Wet) 노면에서의 제동력 테스트를 실시, 이를 통과한 상위 20개 타이어만 2차 종합 테스트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그 결과 금호타이어의 유럽 베스트셀러 제품 ‘엑스타 HS51’은 노면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정성 항목에서 호평을 받아 미쉐린, 콘티넨탈, 브릿지스톤 등을 제치고 최종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아우토 빌트는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HS51에 최우수 등급을 부여하며 “모든 조건의 도로에서 탁월한 그립력을 갖췄으며 정확한 핸들링과 짧은 제동거리를 바탕으로 최고의 주행성능과 결합된 최대의 안정성능을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금호타이어는 최고의 공신력을 갖춘 아데아체 테스트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았다. 금호타이어의 스포츠형 라인업 엑스타(ECSTA) 브랜드의 대표 모델 PS71은 UHP(초고성능) 타이어 부문에서 총 17개 업체와 겨루어 3위를 기록하며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엑스타 HS51 역시 HP(고성능) 타이어 총 15개 제품 중 4위를 차지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엑스타 PS71은 뛰어난 배수성능을 바탕으로 젖은 노면의 모든 평가에서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으며 마른 노면에서의 짧은 제동거리와 최고 마모(Wear) 수준을 바탕으로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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