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이달 들어 3개의 외부단체 행사가 개최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유치 확정된 행사가 10여개에 달하는 등 행사기간동안 2만여명 이상이 엑스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공원 입장요금이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인데다 세계화석박물관 관람료가 포함된 패키지요금도 어린이 4500원, 청소년 6000원, 성인 8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돼 있어 더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남탁 경주엑스포공원 홍보마케팅부장은 "경주엑스포공원이 기업연수 코스나 대규모 행사장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59만㎡(18만평)의 드넓은 공간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컨텐츠를 겸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공원 홍보와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해 시설 무상 대여나 유상 대관사업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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