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후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8곳 편의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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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후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8곳 편의시설 개선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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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휴게실 등

[교통신문] [광주] 광주광역시가 노후화로 근로 환경이 열악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편의시설 개선에 나선다.

현재 광주시에서 운영 중인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총 8곳으로 버스조합과 운수업체에 임대해 운영 중이며, 조성된 지 평균 16년이 넘어 휴게실과 식당 등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

차고지별 노후 정도를 파악한 후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10억원(국비 3억, 시비 7억)을 투입해 ‘연차별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근로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4억1300만원을 투입해 장등차고지〈사진〉 등에 자동세차기 설치, 식당·주방 리모델링, 배차실 및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버스 공영차고지의 실이용자인 운수 종사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대상지와 범위를 선정하고, 설계 시작과 마무리 단계에서 협업 회의를 통해 편의시설의 불편함을 적극 개선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운수 종사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차고지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운전자의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안전한 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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