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분야 일자리 1만8천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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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분야 일자리 1만8천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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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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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올해 1차 추경예산 1844억 확정

[교통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이 1844억원으로 최종 확정돼 지난달 4일 국회에 제출한 추경 정부 예산안(1572억원)보다 272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추경 예산으로 업계 경영난 완화와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분야별 일자리 1만7940명 창출을 지원한다.

분야별로 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연 취소와 관객·매출 급감 등의 피해가 컸던 공연예술업계와 대중문화업계를 대상으로 전문인력 5500명을 채용할 수 있도록 예산 564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조치 등으로 경영난이 심화한 민간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트레이너 1만명(1005억원)의 채용을 지원한다. 영세 방송영상 독립제작사 대상 전문인력 400명(45억원) 채용도 돕는다.

문체부는 코로나 이후를 고려한 미래지향적 인력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인력 800명(90억원)을 채용하고 공연 분야 디지털 전문인력 600명(68억원) 채용을 지원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외래 관광객 대상 공연’의 온라인 홍보 인력 240명 채용예산(27억원)과, 비대면·온라인 국제회의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해 MICE 산업 디지털 전문인력 400명 채용 지원 예산(45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추경 사업 이외에도 문화예술·영화·관광·체육 등 소관 기금의 운용계획 변경과 증액을 통해 384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관광 분야 상환유예(1815억원) 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하는 등의 재정 지원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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