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로건설계획’ 2개 구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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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로건설계획’ 2개 구간 확정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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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이~무갑’ 확장·‘무갑-광동’ 개량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경기] 광주시는 경기도가 수립해 5일 고시한 ‘제3차 도로건설계획’(2021~2025)에 광주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방도 2개 구간이 확정 고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5개년 계획은 지방도 325호선 산이~무갑간(2.35㎞, 4차로 확장, 총사업비 219억5000만원), 무갑~광동간 도로(4.67㎞, 2차로 개량, 총사업비 326억9000만원) 2개 구간이며 산이~무갑 도로는 2022~2026년까지 4년간, 무갑~광동 도로는 2022~2028년까지 6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시 초월읍 산이리~무갑리 일원의 지방도 325호선 구간은 도로 주변으로 산업 및 물류단지가 밀집돼 있어 화물차량의 통행이 많은 구간이다. 도로 주변으로 초월물류단지와 인근 산업시설 등으로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화물차량의 급증으로 지역주민이 불편을 겪어 왔다.

협소한 도로 폭과 굴곡으로 인해 대형차량 주행 시 중앙선 침범 및 충돌사고 등 통행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였다. 이에 광주시는 지역주민 통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확장 및 개량을 건의해왔다.

신동헌 시장은 “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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