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공동 캠페인 전개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전국 4만5000여대의 노선버스에 ‘안전운전 실천’을 다짐하는 표어 스티커가 부착됐다〈사진〉.
이는 노선버스 노사인 버스연합회와 자동차노동조합연맹이 공동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1월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시내버스 하차문 끼임 사고를 계기로 버스 승하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표어 스티커에는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 확인 후 출발, 과속·급출발·급정지 등 난폭운전 금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 차량 운행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운전자 행동수칙을 담았다.
스티커는 전국의 노선버스 내부 전면(또는 운전석 상단)에 부착, 운전자의 교통안전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운행에 대한 노사의 약속과 실천 의지를 표시하고자 했다.
스티커는 각 버스 차량 1대당 1매씩 올 연말까지 부착될 예정이다.
버스 노사는 스티커 제작 비용을 분담, 버스 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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