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차량용 블랙박스 전문기업 재원씨앤씨는 2세대 지능형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아이로드 파워팩 프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배터리에 비해 3배 이상 향상된 수명과 화재 및 폭발로 인한 안정성이 뛰어난 리튬인산철(LiFePO4)을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2세대 지능형 BMS(배터리 보호회로) 기능을 탑재했다. 전용 컨트롤러(MCU) 장착으로 내장된 셀간의 전압 밸런스를 최상으로 유지하며 쇼트 및 과충전 과전압 온도를 제어한다.

아이로드 파워팩 프로는 2가지 용량으로 출시하며,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는 급속 충전 방식을 적용하여 6000mAh 용량은 45분 충전으로 36시간, 12000mAh 용량은 90분 충전으로 최대 7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추가로 외부 OLED를 통해 배터리 충전 용량, 입출력 전압, 예측 잔량, 온도 등 현재 작동 상태를 확인하며, 설치 오류 확인으로 안전한 설치를 유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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