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배달대행 플랫폼 운영사인 메쉬코리아가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플랫폼 이용자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심사하는 14개 부문, 114개 항목 평가에 통과하면서 3개 부문 국제 정보보호인증을 취득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22일 회사는 이러한 내용을 공개하고, 글로벌 인증기관인 디엔브이(DNV) 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로부터 클라우드 기반 물류 서비스에 대한 정보 보호 및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국내 ISMS 인증 취득 후 올해 국제 인증 3종을 동시에 획득했는데, 이번 3개 부문 국제 정보보호인증 취득은 외부 보안 컨설팅 없이 메쉬코리아 사내 정보보호 전담조직의 자체 역량만으로 이뤄낸 결과다.

회사는 사내 정보보호경영 시스템 정착을 위해 보안감사팀을 신설하는 등 보다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보안점검을 위한 필수 기반을 마련한 점을 강조하며,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배송 서비스에 발맞춰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역량을 지속적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