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운수업계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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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운수업계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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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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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간담회···재난지원금·교통정책 등 반영키로

[교통신문] [전남] 전라남도는 10일 운송업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및 교통정책 등에 반영하기 위해 자동차운송사업조합(협회) 이사장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교통연수원 백종기(전남화물협회) 이사장, 장영조(전남개인개별화물협회) 부이사장, 이계영(전남버스조합) 이사, 여근하(전남개인택시조합) 이사, 김종원(전남택시조합) 이사, 한상묵(전남개인용달화물협회) 이사, 김대희 전남교통연수원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교통연수원 임원이자 단체 이사장들로서 버스, 택시, 화물 등 다양한 운수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객 급감과 운행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대표들을 위로했다.

특히 전남도는 올해 경영 위기에 처한 버스업계에 재정지원금 126억원,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119억원,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7억원 등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 피해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제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 확대를 정부에 강력 건의해 전세버스 등 버스 업계가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도록 했다.

도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상황임을 감안, 앞으로도 재난지원금, 특별재정지원금 등 추가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백 이사장은 “도에서 추진하는 교통안전 정책과 코로나19로 인한 운송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 공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특히 운송사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하루빨리 이 상황을 종식해 일상을 되찾고 운송사업이 활기를 되찾도록 함께 지혜를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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