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광주전남본부, PTSD환자 사회적응 지원
상태바
공단 광주전남본부, PTSD환자 사회적응 지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 [광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중재)는 지난 20일,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메가웍스와 함께 ‘자동차사고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저감을 위한 가상현실(VR) 기반 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사고로 인해 사회적 적응이 어려운 PTSD 환자의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입되는 치료 프로그램은 교통사고 가상현실을 활용한 총 6주간의 인지행동치료 기법이 사용된다.

협약에 따라, 공단에서는 자동차사고 PTSD 환자에게 동 치료 프로그램 및 지정 협력병원 소개 등 서비스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VR 컨텐츠를 활용, 인지행동치료를 진행할 전문의 배정과 심리치료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협력사업을 통한 효과성을 모니터링한 후, 개선된 VR 콘텐츠 기반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 혁신기술들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사업을 지원해 자동차사고 환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그동안 공단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 당사자 및 가정에 대해 학자금 등 재정지원과 더불어, 심리안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PTSD 환자의 사회적 적응을 위한 맞춤형 지원은 부족했다”며 “금번 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에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협력사업을 통한 효과성을 모니터링한 후, 개선된 VR 컨텐츠 기반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AI 혁신기술들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사업을 지원해 자동차사고 환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