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월 말까지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서울시는 15개 자치구 체육회에서 실시하는 ‘2021 서울 걷길’ 대회를 이번 달을 시작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2021 서울걷길은 자치구별 지정 테마(플로깅, 역사·문화탐당, 힐링 등)로 흥미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해 집 주변 산책로 또는 둘레길 걷기 등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치구별로 걷기인증을 한 시민 200명에게 선착순 또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모든 참가자는 정부 방역지침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2m) 및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준수해야 한다.
올해는 중구, 동작구, 성동구, 동대문구,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악구, 송파구 등 총 15개 자치구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생활체육포털, 서울시체육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대회는 시민들이 참여해 각 자치구별로 대표 걷기 코스를 걷는 행사로, 2019년 처음 시작해 총 44회를 개최하고 약 3만6100명의 시민이 참가한 바 있다. 지난해부턴 코로나 상황에 맞게 비대면 걷기대회로 전환해 진행됐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