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접수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공인자격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이 오는 9월 5일 실시된다.
이 시험은 만 18세 이상이면 학력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예정이다.
교통사고감정사는 교통사고조사의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정확한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교통사고 당사자 간 분쟁을 최소화하는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격이다.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공인자격으로 인증받아 현재까지 약 4900여 명을 배출했으며, 사고 현장에서 수집된 자료를 근거로 과학적으로 분석해 감정서를 작성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시험에 미응시한 1차 시험 전부면제자(2019년 1차 합격자)는 사전 접수기간(8월 1일)을 추가 부여해 접수편의를 도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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