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해운물류 수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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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해운물류 수출지원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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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향 임시선박 추가 투입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HMM이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배차된 선박은 63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오클랜드호'로, 국내 중소사의 수출화물을 적재해 지난 24일 부산신항 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했다.

운항 일정을 보면 다음달 3일 미국 타코마항, 8일에는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 투입된 'HMM 오클랜드호'에는 5500TEU의 화물이 실렸으며 화물 대부분이 중소형 화주사들의 물량으로만 채워졌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HMM에 따르면 현재 선박 용선 시장에서는 컨테이너선 추가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며, 다른 노선에서 운영 중인 선박까지 동원해 임시선박으로 투입함으로써 국내 중소형 업체들의 수출지원을 확대 중이다.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미주 서안(부산~LA) 14회 ▲미주 동안(부산~서배너, 부산~뉴욕) 4회 ▲러시아 3회 ▲유럽 2회 ▲베트남 1회 등 임시선박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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