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자동차검사 대수 1200만대 돌파···10대 중 2대 ‘부적합’
상태바
작년 자동차검사 대수 1200만대 돌파···10대 중 2대 ‘부적합’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안전공단, 통계 분석

[교통신문] 지난해 자동차검사를 받은 차량이 1200만대를 넘었으며, 10대 중 2대가량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공단의 자동차검사를 받은 차량은 1217만대로 전년(1179만대)보다 3.1% 늘었다.

연간 자동차검사 대수가 1200만대를 넘은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지난해 자동차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자동차 비율은 19.8%로 전년보다 1.7%포인트 감소했다.

검사항목별로는 등화장치로 인한 부적합 건수가 192만건으로 약 52.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제동장치(52만 건), 배기가스(47만 건) 순이었다.

차종별 부적합률은 화물차가 2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특수차(19.0%), 승합차(18.8%), 승용차(17.9%) 순이었다.

차량 연료별 부적합률은 경유(21.2%), LPG(20.1%), 휘발유(18.1%) 순으로 나타났다.

또 노후 차량일수록, 주행거리가 길수록 부적합률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