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스텔란티스의 ‘2020 올해의 최우수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 미국의 자동차 그룹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자동차 그룹 푸조시트로엥(PSA)이 합병해 올 초 공식 출범했다. 산하 브랜드에는 지프, 마세라티, 푸조, 피아트, 크라이슬러, 램, 시트로엥 등이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넥센타이어는 ‘경쟁력 부문’ 최우수 업체로 선정돼 타이어 업체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스텔란티스는 거래 중인 글로벌 부품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물류, 공급망 등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우수 업체를 선정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스텔란티스의 제1회 우수 공급 업체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객과 함께 지속해서 성장하는 공급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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