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항공 생태계 구축 위해, 서울시-현대차,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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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 생태계 구축 위해, 서울시-현대차, 손잡았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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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현대차가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이착륙장(버티포트) 건립 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재원 현대차 UAM 사업부 사장은 지난 10일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가 열린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시와 UAM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와 서울시는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강화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비전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 ▲한국형 UAM 로드맵 및 'K-UAM' 실증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와 UAM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항공안전기술원과 협력해 UAM 기체와 인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오 시장은 "공공이 존재하는 이유는 민간기업이 미래를 향해 크게 날갯짓할 수 있도록, 더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한 새로운 교통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라며 "그것이 궁극적으로 서울시민 행복의 총량을 증대시킨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UAM 발전을 위해 국내 최초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며 "글로벌 메가시티인 서울시와 협력해 대한민국이 세계 UAM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UAM 실물 콘셉트 모델, 산업 현장 작업자용 착용 로봇, 아이오닉 5등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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