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불법 자동차 1063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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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불법 자동차 1063건 적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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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 내역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등 조치

[부산] 부산시는 지난 5월 한달 간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 1063건을 적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와 구·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부산정비조합 등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운용했다.
단속은 시 전역에서 이뤄졌다.
단속된 차량을 유형별로 보면 무등록차량(대포차) 및 불법 구조변경 각 2건, 불법 LED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142건, 번호판 가림 120건, 미신고 이륜차 295건, 무단방치 502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 차량 위반 내역에 따라 형사고발 1건, 과태료 부과 314건, 원상복구·현지계도 421건을 조치했다.
단속기간 자진 또는 강제 처리하지 못한 무단방치 차량 327대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벌이는 집중 단속과 대시민 홍보, 시민들의 국민신문고를 통한 상시 신고로 안전기준 위반 등 불법 자동차는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하지만 화물차 적재함 판스프링 임의 설치, 후부 안전판 불량 등이 증가하고 특히 이륜차 미신고(무등록), 번호판 가림 등 이륜차 위반 건수는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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