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경남도와 지역의 교통문화 향상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신교통문화 100일 운동’<사진>을 전개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경남본부와 경남도는 이 운동의 하나로 관내 18개 시·군을 중심으로 주요 교통사고 취약 요인인 ‘보행자·이륜차·화물차’에 대한 교통안전 홍보와 교육, 시설 개선 등에 집중하고 있다.
또 도민들의 의식개선과 실천이 뒤따라야 개선 가능한 신교통문화 5대 과제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신교통문화 5대 과제는 ▲안전속도 5030 ▲우회전 일시정지 ▲안전띠, 안전모 착용 ▲방향지시등 점등 ▲무단횡단 금지 등이다.
지난해 경남도의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로 최하위권 수준으로 나타나 올해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함게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고령자 등 교통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배중철 경남본부 본부장은 “지역 중심의 ‘신교통문화 100일 운동’을 적극 전개해 교통안전이 한 단계 더 개선되는 계기가 되도록 이 운동 5대 과제를 도민들이 행동해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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