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전남 어촌 알리기’ 맞손
상태바
전국에 ‘전남 어촌 알리기’ 맞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금호익스프레스, 승객에게 홍보물 배포

【전남】 전라남도는 지난 7일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최연수)와 함께 전남 어촌의 관광자원,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수산물 등을 전국 각지에 알리기 위해 금호익스프레스(대표 이계영)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남의 우수 어촌계장, 사무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사진〉.

협약에 따라 금호익스프레스는 전남도와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어촌 홍보물과 영상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로 운행하는 고속버스에 배포해 상영한다.

또한 전남 어촌의 수산물 가공상품을 광주 유스퀘어 등에서 판매하는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올해 역량강화사업 대상 어촌으로 선정된 심화과정의 장흥 이회진·영광 월봉·고흥 우두, 신규과정의 장흥 장환·진도 모사·해남 동현, 홍보과정의 해남 임하·강진 사초 등 8개 어촌 홍보물을 7~8월 각각 제작해 배포키로 했다.

전남도와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이들 어촌 이외에 다른 어촌이 지원 요청을 하면 예산 범위에서 반영하는 등 전남 어촌이 전국 각지에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말 전남 어촌과 도시 소비자의 직거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어촌 수산물 직거래망 바이씨(buysea.co.kr)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이계영 금호익스프레스 대표는 “전남도,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등과 함께 매력 넘치는 전남 어촌을 홍보할 소중한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며 “전남 어촌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전국 각지로 운행하는 고속버스를 통해 매력적인 전남 어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게 돼 관광객 증가, 매출 증대 등을 기대한다”며 “외지 관광객이 찾고 즐기는 전남 어촌을 만들기 위해 기반 및 편의시설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