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공제부산지부, 화물가족 하계유향소 17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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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제부산지부, 화물가족 하계유향소 17일간 운영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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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송정동에 31일 오픈

【부산】 부산지역 화물종사자와 그 가족을 위한 하계휴양소가 운영된다.

전국화물공제조합 부산지부는 오는 31일부터 8월16일까지 해운대구 송정동 알리바바펜션에서 ‘2021년 화물가족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화물가족 하계휴양소는 어려운 운송환경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화물종사자 후생복지의 일환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일정을 조정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기간에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숙박을 하는 가족단위 피서객만 이용할 수 있다.

숙박은 알리바바펜션 4,5층 8개 호실에서 휴가를 즐기면 된다.

하계휴양소가 설치된 송정해수욕장은 아름다운 풍광과 넓은 백사장, 주변의 맛집, 뛰어난 접근성으로 인해 가족이나 회사단위 피서객이 크게 선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등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부산지부는 설명했다.

하계휴양소 개소식은 다음 달 2일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춘 자문위원장은 “물류 수송의 최일선에서 물동량을 수송하는 화물종사자들이 무더운 여름 생업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잊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올해도 화물가족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며 “휴양소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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