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도시경관사업' 대상지로 ▲금천구 시흥행궁 역사문화 보존 ▲중구 북창동 먹자골목 ▲종로구 자하문로 일대 ▲도봉구 창동 골목시장 주변 ▲강동구 진황도로 등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별로 최대 15억원, 총 59억원(시비 35억원, 구비 24억원)이 투입돼 가로환경 정비·개선, 녹화, 야간경관 정비, 역사적·문화적 경관 형성 등 사업지별 특성에 맞는 사업이 이뤄진다.
설계·공사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자치구가 주도하며,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추진한다. 시는 이달 초 공모를 시행해 8개 자치구가 신청한 11개 사업지 후보 중 이 5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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