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委, ‘대형교통사고 대책’ 지휘 발령
상태바
전남자치경찰委, ‘대형교통사고 대책’ 지휘 발령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험장소 개선 등 협조 지시

【전남】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전남지역에서 대형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형교통사고 예방 긴급대책’을 지휘로 발령했다.

지난달 19일 오전 8시 20분께 강진 성전면의 한 교차로에서 3.5톤 트럭이 농어촌버스와 추돌해 41명의 사상자를 냈다. 또 20일 오전 8시 55분께 여수 한재사거리에서 승용차 운송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과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5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이에 따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제8차 임시회의를 열어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남경찰청에 ‘대형교통사고 예방 긴급대책’을 마련해 시행토록 하는 지휘를 심의의결했다〈사진〉.

주요 지휘 내용은 ▲대형교통사고 발생장소 주변 시설 집중점검을 통해 개선책 마련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강화 ▲무인단속카메라 등 장비를 이용한 집중단속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과 협업을 통한 대형교통사고 위험장소 시설개선 등이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치경찰과 자치단체의 협업이 필수라고 보고, 합동점검과 시설개선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