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지역 교통사고 치사율 특별광역시의 2.4배 달해
상태바
道 지역 교통사고 치사율 특별광역시의 2.4배 달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안전공단 분석

도(道)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위험이 특별광역시의 2.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지역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사율은 전국 평균 1.47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도 지역 교통사고 치사율은 1.95로 특별광역시(0.80)의 2.4배 수준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도 지역에서는 전북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3.41로 가장 높았고, 경기가 1.17로 가장 낮았다.

특별광역시의 경우 치사율이 가장 높은 곳은 울산(1.33), 가장 낮은 곳은 서울(0.62)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역시 도 지역이 10.6명으로 특별광역시(3.5명)의 3배에 달했다.

도 지역의 경우 관할지자체나 도로관리 기관이 담당하는 범위가 넓고 고령 인구가 많아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공단은 분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