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미주노선 국적사 화물기 증편”
상태바
“하반기에 미주노선 국적사 화물기 증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이달 미주·동남아 항로 선박 추가 투입”

정부가 올해 하반기 미주노선 국적사 화물기를 3300편으로 늘린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장에서 기업의 생산활동과 수출력 견지와 관련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 수출물류 애로 등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 같은 지원 방안을 밝혔다.

정부는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등 화물수송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중 미주·동남아 항로에 임시선박을 월간 최대인 총 13척을 투입하고,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한 선사에는 컨테이너당 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수출 촉진 자금 대출, 단기수출보험금 지급 기간 단축 등 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주요 원자재 수급과 관련해선 비철금속을 최대 2% 할인 판매하고, 30억원 한도 내에서 외상 방출 등을 진행한다.

원자재 구입 지원 측면에서 중소기업 원자재구매 융자자금 1천억원도 별도로 신설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