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 2분기 영업이익 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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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2분기 영업이익 4억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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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진출 후 첫 흑자 달성

에디슨모터스와 손잡고 쌍용차 인수에 도전하는 초소형 전기차 생산업체 쎄미시스코가 전기차 사업 진출 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쎄미시스코는 2분기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영업손실 13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6억원으로 작년보다 113.4%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40억원이었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14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1.5% 늘었고,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대표 제품인 쎄미시스코 EV Z<사진>는 1회 충전시 233.9㎞(복합 연비 기준 150㎞)를 주행할 수 있는 경형 전기차로, 지난달 말 전기차 국내 등록 대수 기준 5위를 차지했다.

쎄미시스코는 전기모터와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기술력을 보유한 에디슨모터스, 사모펀드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상태다.

이들은 인수 및 운영자금으로 약 8천억원을 조달해 쌍용차를 회생시킨 뒤 글로벌 전기차 생산 업체로 키운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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