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문경사과축제 관광객 56여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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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문경사과축제 관광객 56여만명 몰려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0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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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난달 10일부터 '사과향기 출렁이는 새재의 아침'이라는 주제로 개막한 2008 문경사과축제에 관광객이 56만여명이 참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사과축제는 축제기간동안 지역 사과재배농가에서 판매한 사과 판매액이 40여억원으로 경제파급효과는 112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장소를 문경새재 1관문에서 야외 공연장까지 공간을 확대해 사과축제장을 넓혔으며, 전통저잣거리와 전통 공예품 등을 전시, 특색 있는 볼거리와 사과낚시, 사과깍기, 사과 쌓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기간 동안 고품질의 명품사과 생산을 위한 사과국제학술세미나 및 사과품평회 등 다양한 사과 관련 행사도 펼쳐졌으며, 사과 시식회를 통해 맛있는 문경사과의 명성을 높였고, 사과를 구입한 관광객들의 홍보로 택배 주문이 계속 늘어나 사과 판매액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올해 사과축제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축제로 만들어 명품 문경사과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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