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물산이 13일부터 K-OTC(장외주식) 시장에서 거래된다고 금융투자협회가 밝혔다.
1995년 설립된 두올물산은 자동차 내·외장재를 개발·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현대차, 기아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자산총계는 139억원, 부채총계 33억원, 자본총계 106억원, 매출액은 105억원이다.
두올물산 관계자는 "향후 지속해서 친환경 신소재 및 전기차 전용 내장재 등의 개발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올물산 주식은 상장 첫날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날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
한편 이번 두올물산으로 K-OTC에 등록한 기업 수는 140개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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