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화물업계 산증인 김숙희씨 명예퇴직
상태바
충북 화물업계 산증인 김숙희씨 명예퇴직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충북화물자동차운수협회의 산증인이며, 전국 최초로 운수단체 여성 전무였던 김숙희(56·사진)씨가 최근 명예 퇴직했다.
김 전무는 "충북협회 창설 초창기부터 35년 동안 몸담았던 협회를 떠나면서 그 동안 아낌없는 사랑으로 지도·편달해주신 임직원과 협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퇴직 소회를 밝혔다.
청주 출신으로 청주여상을 졸업한 다음해인 1973년 협회 말단사원으로 입사한 김 전무는 오주열, 김벽련, 우경호 씨 등 3명의 이사장과 지난해 취임한 남상일 현 이사장 보필에 1년여 동안 알뜰한 살림꾼으로 결혼도 하지 않은 채 봉직해왔다.
청주출신으로 성실·근면의 여성상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직자로서 책무를 다해온 김 전무는 충북대 행정대학원 현대여성지도자과정을 이수했고, 충북여성포럼 정치분과 총무, 모교 총동문회 및 국제로타리클럽과 청주미호클럽 총무, 적십자사 충북지사의 중앙봉사회 부회장을 맡아 봉사활동에도 폭넓게 참여한 충북 여성지도자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충북도지사표창을 비롯 국제로타리총재 적십자사 화물연합회장상을 수상했고, 2006년 건교부장관상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