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교통정보서비스센터 건립
상태바
지능형 교통정보서비스센터 건립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부산지역의 교통상황과 버스·주차정보 등 교통정보를 실시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능형 교통정보서비스센터가 건립된다.
부산시는 2010 제17회 부산ITS세계대회 성공개최 준비와 첨단 교통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종합교통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갖춘 ‘ITS 교통정보서비스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교통정보서비스센터가 건립되면 교통소통 상황과 버스·주차정보 등 서비스별 단편적 교통정보를 수집해 통합데이터베이스에서 가공된 정보를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교통방송 ▲내비게이션 ▲BIS ▲교통안내전광판 등으로 실시간 제공하게 된다.
또 버스, 철도, 선박, 항공 등 부산지역의 유관기관 교통정보를 네트워크망을 통해 실시간 통합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고속도로와 동남권 광역도로망의 교통량, 통행속도, 교통사고 등 교통정보상황을 연계하는 이 지역의 교통정보 ‘허브’ 역할도 맡게 된다.
교통정보서비스센터는 연제구 연산동 푸른부산가꾸기사업소 옆 부지 2633㎡(756평)에 건립된다. 지상 4층 건축연면적 1884㎡(570평) 규모에 전기실, 사무실, 정보통신실, 상황실,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설계비와 공사비 등 국·시비 4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국내에서 ITS 교통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도시는 서울 인천 대구 울산 안산 등 5곳이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기본·실시설계 등을 완료한 뒤 3월 공사에 착공해 11월 완공할 계획이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