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도 예산 7조162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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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도 예산 7조1629억원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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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시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6.3% 늘어난 7조1629억원으로 편성됐다.
부산시는 7조1629억원 규모의 2009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6조7372억원)보다 4257억원(6.3%) 증가한 규모다.
내년 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지방세 등 자체수입 2조7767억원 ▲국고보조금 등 의존수입 1조7942억원 ▲지방채 2080억원 등 모두 4조7789억원이다.
올해 예산의 일반회계(4조4699억원)에 비하면 6.9% 늘어났다.
특별회계는 올해(2조2673억원) 보다 5.2% 늘어난 2조384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중 의존수입이 ▲1조670억원 ▲사업수익 등 자체수입 7960억원 ▲일반회계 전입금 4086억원 ▲지방채 1124억원이다.
내년도 내수진작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투자되는 주요 SOC사업은 ▲지하철 건설 1896억원 ▲부산∼김해간 경량전철 건설 610억원 ▲덕천∼양산간 도로확장 등 광역 도로건설 746억원 ▲부산ㅍ거제간 연결 및 접속도로 건설 1386억원 ▲국가지원 도로건설 400억원 ▲시내 간선도로 확충 1128억원 등이다.
또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지하철 이동편의시설 설치 398억원 ▲특별교통수단 차량구매 및 운영 32억원이 편성됐다.
이밖에 특색있는 사업으로 ▲자전거 시범도로 4개 지역 8.4㎞ 개설 30억원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확대 등 온실가스 저감 추진 170억원 ▲교통정보서비스센터 건립 및 수집시스템 구축 등 첨단교통인프라 구축 136억원 ▲서면 젊음의 특화거리 등 특색있는 거리 조성에 60억원이 배정됐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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