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철도 역세권 기능 정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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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역세권 기능 정비 필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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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정책세미나에서 충북硏 의견 제시

【충북】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충북 옥천지역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역세권 개발과 교통체계 개편, 관광자원 확충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충북연구원 오상진 박사는 지난 20일 옥천군·충북경제포럼 주관 정책세미나에서 "옥천역이 도시·문화생활의 거점, 대전 배후도시, 산업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역세권 기능을 정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주차장과 대중교통 환승센터, 보행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역세권 지역을 정비하면서 대도시 주민들의 주말 나들이 명소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제에 나선 박노경 옥천군 기획감사실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연장이 행정수도 완성,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 군민의 이동성·편리성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재종 군수도 인사말에서 "광역철도 연장은 우리 군의 발전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분야별 발전계획 수립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 세미나에는 주민들과 군의원, 공무원 등 40명 가량이 참석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2021∼2030년) 구축계획을 발표하면서 대전∼옥천 구간의 광역철도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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