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인택시조합, 매주 목요일마다 대대적인 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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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개인택시조합, 매주 목요일마다 대대적인 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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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지역 개인택시업계가 개인택시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개인택시조합과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부산지부는 가을 행락철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개인택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1차)과 21일(2차)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연산교차로, 덕산교차로, 롯데백화점 광복점 앞 등 주요 지역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가두캠페인<사진>’을 벌였다고 밝혔다.
1차 캠페인에는 7개 지역에서 조합과 공제조합 직원, 환경연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5개소에서 열린 2차 캠페인에는 김호덕 이사장 등 조합 임원과 조합·공제조합 직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운전은 프로답게 준법은 초보처럼’이란 현수막을 게시한 뒤 운행하는 개인택시사업자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시민들에게도 질서 지키기를 계도했다.
캠페인 참여자는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준수,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여자 간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캠페인을 벌였다.
조합은 28일 2차 때와 같은 장소에서 조합 임원과 조합·공제조합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차 가두캠페인을 전개한다.
김 이사장은 “가을 행락철과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조합원들의 가동률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비례해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 줄이기 가두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이번 캠페인으로 조합원들에게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부산시민의 ‘교통안전’에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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