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두루타 버스 더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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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두루타 버스 더 편하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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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추가설치 등 추진

【세종】 세종시는 읍·면 지역 주요 교통수단인 두루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정류장 추가 설치와 콜센터 연결 지연 개선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4500만원을 들여 기둥형 정류장 45곳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두루타 콜센터 연결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담원 대기시간을 줄이는 한편 정기 예약제를 시행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는 등 예약 창구도 다양화한다.
지역별 이용 수요를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배차 시간을 각 지역에 맞춰 운영한다.
두루타 이용을 활성화하고 기존 대중교통과 연계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연동·부강·소정·전의·전동면 등 두루타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 배포한다.
홍보물에는 콜센터 번호와 이용 요금, 운행 시간, 예약 방법, 이용구간 등이 담긴다.
시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마을버스 노선 변경이나 굴곡도 조정 등을 통해 운행 효율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두루타를 도입하는 등 마을버스와 두루타 연계 방안을 적극적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두루타는 12∼15인 승합차를 개조한 수요응답형 버스로,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시내·농어촌 버스가 다니지 않는 읍·면 지역에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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