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검사정비조합, ‘폐차 원동기 불법 유통’ 근절 홍보
상태바
대구검사정비조합, ‘폐차 원동기 불법 유통’ 근절 홍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체에 공문 발송

【대구】 대구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은 전 조합원 업체에 재사용 부품(원동기) 적법 사용을 유도하는 공문을 전 업체에 발송하고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 운행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다수의 업체에서 폐차된 중고 자동차부품(원동기)을 불법유통하면서 민원이 발생해 이를 사전 차단하고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특히 불법 원동기는 재사용이 불가능한 부품이기 때문에 운전자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으며 검증이 안된 원동기(엔진)를 사용하다가 소비자 고발 및 분쟁이 발생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원동기 재사용은 적법사용 자동차해체재활용업자가 발행한 업체명, 전화번호, 사용된 차종, 형식 및 연식, 부품의 명칭, 주행거리 등에 기재된 표지가 부착해야 하거나, 재생 정비를 한 경우에는 원동기정비업자가 발급한 ‘재생 정비 사실확인서’를 부착해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중고 원동기는 원동기 전문정비업체(이하 적법업체)에서 발급한 ‘원동기 재생 정비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김성렬 원동기 협의회(15개 업체) 회장은 “불법 유통된 원동기는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원동기 재생 확인서를 확인하고 사용해야 만이 소비자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지역 불법 원동기 유통업체는 수성구 1곳, 북구 1곳, 서구 1곳 등이 지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