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화물협회 회원 산업시설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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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화물협회 회원 산업시설 견학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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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기 침체에 따른 물량 감소 등으로 경영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 최정상급의 기업들을 돌아보니 당면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가 납니다.”
“협회가 안내한 3개 기업은 견학할 때마다 규모나 설비·생산량 등에서 새로운 감동을 받게 되며, 이들 기업을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토록 한 창업 경영인들에게 무한한 존경심을 갖게 됩니다.”
부산화물협회가 회원들의 시야와 견문을 넓혀 화물운송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일 실시한 ‘산업시설 견학<사진>’에 참가한 회원들이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견학한 뒤 피력한 소감들이다.
화물협회는 이날 산업시설 견학에 참여한 140여명의 회원들을 5대의 전세버스에 탑승시켜 울산의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와 포항의 포스코를 방문하는 순으로 산업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단은 세계1위 조선대국으로 이끈 현대중공업에서는 초대형 선박의 건조과정 등을, 현대자동차에서는 자동차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수출부두 견학과 문화회관에서 홍보영화를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는 생산설비를 돌아본 뒤 선박건조 등에 사용되는 후판생산라인을 견학했다.
신한춘 이사장은 “고유가와 국제적 금융위기 등으로 물량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용기와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 산업시설 견학이 기대 이상의 호응으로 업계에 활력소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내년에는 이 행사를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회원간 화합·단합에도 기여하도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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