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버스조합은 지난 19일 지역 전통시장인 부전시장에서 ‘비닐봉투 사용하지 않기 환경보호 캠페인’<사진>을 벌였다.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학생들과 함께 전개한 이날 캠페인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친환경에 대해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친환경으로 생활하자는 취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서다.
캠페인에서는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전통시장 179곳에서 연간 43만개로 추정되는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재사용 장바구니와 홍보물을 전달했다.
더불어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대기 질’을 개선해 맑은 공기로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 임을 알렸다.
성현도 조합 이사장은 “시민 모두가 조금 불편함을 감수하고 환경문제 해소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윤영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