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 국비 예산 8조···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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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비 예산 8조···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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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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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OC사업 추진 박차···미래발전 신규사업 대거 반영

【전남】 전남도는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 정부예산에 8조3914억 원이 반영돼 사상 첫 국비 8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조6671억 원보다 9.4%(7243억 원) 늘어난 규모다. 특히 SOC 예산이 전년보다 2121억 원 늘었다. 전남의 미래 발전을 선도할 주요 신규사업도 2224억 원이 반영됐다.
분야별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 예산에 39개 사업 1조6003억 원이 포함됐다.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 건설사업과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각 1억 원의 국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돼 조기 턴키 발주하게 됐다.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사업도 2400억 원을 확보해 보성~순천 구간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한다.
이밖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 6050억 원, 광주~완도 1단계 고속도로 3600억 원,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176억 원 등 도로, 철도, 교량과 하늘길까지 굵직한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선 새로운 미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39개 사업에 1253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비로 15억 원 ▲오시아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33억 원 ▲호텔&리조트사업 108억 원 등이다.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지원을 위한 ▲한반도 분화구 정원조성 12억 원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40억 원 ▲순천만 생태정원 거리 조성사업 16억 원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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