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부산과 울산으로도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그간 수도권에서만 새벽배송을 해오다 지난 5월 충청권, 7월 대구 등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혀왔다.
부산과 울산지역의 새벽배송은 마켓컬리 물류 자회사인 프레시솔루션이 직접 맡는다.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주문 상품을 포장해 각 지역의 물류 거점으로 보낸 뒤 개별 주소지로 다시 보내는 방식이다.
부산은 영도구를 제외한 15개구, 울산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주 7일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저녁 6시까지 주문 건에 대해서만 새벽배송이 가능하다.
저녁 6시부터 밤 10시 사이의 주문 건은 다음날 택배로 배송된다. 택배 배송은 토요일을 제외한 주 6일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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