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북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인근 내초동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지난 7일 준공됐다.
이에 따라 도심 밤샘 주차에 따른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 93억원을 들여 작년 5월에 착공, 3만9670㎡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790㎡ 규모로 들어섰다.
관리동과 트레일러 79면, 대형 155면, 소형 21면 등 주차면 255면을 확보했다.
관리동에는 휴게실 및 체력단련실을 마련해 화물 운수 종사자들에게 휴식공간과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공영차고지는 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준공돼 화물 운수종사자 편의 증진은 물론 밤샘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도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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