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인도네시아 BIFZA와 바탐공항 운영·개발사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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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인도네시아 BIFZA와 바탐공항 운영·개발사업 계약 체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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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도네시아 바탐 경제자유구역청(BIFZA)과 바탐섬 항나딤국제공항(바탐 공항) 운영·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바탐 래디슨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사업 기간이 25년에 이르고, 사업비 규모가 6000억원에 달하는 이번 사업은 공사가 따낸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 실적이다. 해외공항 운영·개발 사업을 따낸 것도 국내 최초다.
공사는 내년 6월부터 바탐 공항의 운영과 유지·보수를 맡는 동시에 기존 여객터미널을 개선하고 신규 여객터미널을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전 세계로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국내기업과의 동반 진출을 추진함으로써 한국형 공항 플랫폼을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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