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패스여행자센터 27일 오픈···"킥보드 타고 골목골목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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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패스여행자센터 27일 오픈···"킥보드 타고 골목골목 다니세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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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원 강릉시는 여행자에게 관광정보와 스마트 모빌리티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강릉패스여행자센터'(이하 여행자센터)를 27일 KTX 강릉역 앞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여행자센터는 올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릉 스마트시티 챌린지' 관광형 통합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Mobility as a Service)플랫폼 구축사업의 하나다.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KTX나 시외버스를 이용한 강릉 여행자가 센터에서 공유형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초소형 전기차 등 각종 스마트모빌리티를 활용, 강릉 시내 골목상권을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표로 한 통합정보센터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선보이는 신형 공유 킥보드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UV살균 기능과 헬멧 착용 없이는 운행이 불가하도록 개발한 '스마트 헬멧 락커'를 도입, 더 안전라게 스마트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강릉시의 스마트모빌리티들을 저렴하게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거점으로 활용해 스마트모빌리티들의 접근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여행자센터에서는 여행객의 편안한 여행을 지원하고자 짐 보관·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 내에 여행자들이 여독을 풀고 관광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노트북, 관광 홍보물 등을 비치한 쉼터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매장을 관광객이 방문하기 편리하도록 다양한 스마트모빌리티 이동 수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동시에 안전한 이동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안전 이용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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