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전남 미래 100년 청사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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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전남 미래 100년 청사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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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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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양친환경수도 전남’ 비전 제시

【전남】 전라남도가 2022년 도예산 11조, 국고 8조 원 시대를 여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엔 ‘환태평양시대, 신해양친환경수도 전남 건설’ 원년으로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제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분야별로 SOC 분야에서는 ▲전라선 고속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국가계획 반영 ▲신안압해~목포·율도·달리도~해남화원 간 연륙·연도교 착공 ▲여수~남해 해저터널, 신안비금~암태 연도교 예타 통과 등 다도해 선샤인웨이를 완성하고 있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전남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신안 퍼플섬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목포 장좌도·여수 챌린지파크 착공 ▲해남 오시아노 리조트호텔 국비 확보 ▲신안 자은 해양관광단지 개장 ▲전남 도립미술관 개관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 승인 등 세계적 관광문화예술 핫플레이스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국제행사 분야에서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국제농업박람회, 제1회 김대중평화회의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개최하고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비를 확보했으며 ▲2026 여수세계박람회는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전남도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2년 추진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기후변화에 대응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 제정, 집적화단지 및 상생일자리 지정, 지원부두 및 특화산단 조성, 주민 이익 공유모델 적용 ▲그린수소상용화 기술개발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 ▲‘기후변화대응선도지구특별법’ 제정 ▲탄소중립 특화단지 조성 ▲COP33 유치 등에 집중한다.
전남 SOC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환태평양 시대 관문 도약을 위해 ▲호남선 고속철도 2단계, 경전선 패스트트랙,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완공 ▲광주~화순 광역철도, 광주~고흥, 영암~진도 고속도로 등 도내 1시간대 교통망 구축 ▲광양항 ‘국내 최초 자동화부두’, 목포항 ‘친환경조선과 해상풍력 거점항만’ 조성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등 서남권 거점공항 도약 ▲흑산공항 신속 착공에 나선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명품 전남관광을 통한 K-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운영 ▲전남 메타버스 홍보관 구축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전남 관광개발 프로젝트 반영 등을 추진한다.
도민 제일주의를 실현할 ‘도민 행복시책’은 장애인 분야 행복여행 활동지원금 신설 및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를 확대 실시한다.
또 광주·부산·울산·경남과 협력해 남해안남부권에 수도권의 경제수도, 중부권의 행정수도에 버금가는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환경 수도 전남’을 건설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해양환경 관련 공공기관 이전 ▲남해안 탄성소재벨트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조성 ▲영호남 동서내륙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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