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올해 '관광두레' 사업 신규 지역으로 인천 미추홀구 등 19곳과 관광두레 피디(PD) 1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13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109곳이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관광두레피디는 지자체와 주민, 방문객과 주민 사이를 이어주고 도와주는 조력자다.
문체부는 "올해는 부산, 인천, 광주, 울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도시 비중이 31.5%를 차지해 그동안 군과 시 등 중소지역에서 활성화된 관광두레 사업이 지방의 주요 도시까지로 점진적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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